시민안전보험, 자동 가입된 보험으로 보험금 받기
- Life/INFO
- 2022. 8. 13.
1.시민안전보험
재난이나 사고로 생기는 시민들의 생명,신체 피해를 보상하고자 지자체가 보험사나 공제사를 통해 가입해놓은 보험을 말합니다.
내가 보험 계약서를 쓰거나 보험에 가입한 적이 없더라도 지자체가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면
해당 지자체에 거주하는 거주민 전부 '시민안전보험' 즉, 무료 보험에 가입되어 있을 겁니다.
보험료는 담당 지자체에서 부담하고 있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시민 안전 보험은 충남 논산시가 최초로 도입하였고 현재 전국 자치단체의 90% 가량이 이 보험을 운영중입니다.
단, 지자체마다 보장하는 항목이 다르고 보험사도 다르기 때문에 같은 사고에 대해서도 보험 혜택을 받는 곳이 있고 안되는 곳도 있습니다.
2. 적용 되는 곳
대중교통 사고 뿐 아니라 폭발이나 화재, 붕괴 같은 큰 사고부터 스쿨존,물놀이 등 작은 사고로부터도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예) 버스 하차중 자전거에 부딫히거나, 승/하차 후 출발 과정에서 중심을 잃어 넘어질 경우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후유 장해"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3.시민안전보험 청구 방법
- 포털 [시민안전보험] 검색
- 자신이 속한 동네를 고른 뒤 '지급 항목이 맞는지' ,'보험/공제사는 어디인지' 알아본다.
- 보장 정보 더보기 클릭
- 전화로 필요 서류 및 청구 방법 문의 또는 각 시청이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필요 서류알아보기
- 등기우편으로 서류 발송 및 보험사에 제출
※어떤 서류를 준비할지 모른다면 지자체 담당 부서로 전화해 문의하시면 됩니다.
4. 중복 수령도 가능하다.
예시 : 서울 성북구민 어린이가 스쿨존에서 다친 경우. 서울시도, 성북구도 둘다 스쿨존 부상치료비 항목으로 두군데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 때 서울시보험사-[한국지방재정공제회] , 성북구보험사-[DB손해보험] 각 회사마다 서류를 제출하면 보험비를 2배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홍수피해로 입으신분들 자신이 사는 곳 지자체에서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는지 알아보시고 보험금 받으시기 바랍니다. : )
국민재난 안전포털 ↓↓
[홈페이지 접속] - [정책보험(풍수해 보험)] - [시민안전보험] 클릭하셔서 지역별로 시민안전보험 가입현황도 조회 가능하십니다.
더 다양한 제도 들고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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