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목표.. 코딩 의무 교육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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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08월 22일 기준 교육부가 뉴스를 발표했다. 초·중·고 코딩(프로그래밍) 교육을 필수화 한다는 말에 모든 부모님들은 사교육을 시키려고 학원을 벌써부터 준비한다고 합니다.

 

교육부 코딩의무교육 발표[출처:donga]

 

"코딩"의무교육 반응은?

의무교육 발표 후 학원에서는 아이들의 진로에 영향을 끼칠까 하는 부모님들의 문의 전화가 많이 늘어 났다고 말한다.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유치원생을 둔 부모님들도 다수 있다고 전해진다.

보통 학원에서 코딩 교육을 들으면 월 4회 2~40만원 정도 가격이 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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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전문가들 또한 이러한 코딩교육방식에 우려하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코딩교육이 사교육까지 들어가며 배워야 하는 수준까지 의무교육화 하는 것은 안되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코딩교육의 취지가 취직을 기준으로 둔게 아닌 코딩교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 응용력을 갖추는 데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초·중·고 코딩 교육 방식은?

초중고 수업 방식 [출처:교육부]

현재 초등학교는 5~6학년은 17시간, 중학교는 34시간, 고등학교는 SW·AI 선택과목을 신설해 AI융합교육 중심고 운영을 하는 방식을 갖추었다.

 

향후 2025년부터는 초중고 전체적으로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한다고 한다.

 

초등학교는 놀이형식의 블록기반 컴퓨터 언어를 경험을 중점으로 두었다.

블록기반언어(=스크래치 등) 간단한 게임형식으로 배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중학교부터는 sw,al 등 기초원리 학습에 중점을 둔 것 같다.

코딩을 배울 때 먼저 배우게 될 c나 c++, python ,기본으로  html5, css3  까지 배우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고등학교 때부터는 알고리즘 위주의 학습을 한다. typescript 나 java, python 대중적인 언어를 고려해

백준(baekjoon) 단계별 프로그래밍과 같은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무리

현직 IT 개발자들이 입을 모아 하는 얘기가 있다. IT 개발자로 계속 일을 할거라면 그 일에 대한 흥미가 있다거나  새로운 것에 대해 배우는 것을 좋아해야 한다고.

 

나 역시 코딩을 배우는 입장이지만 저 말에 공감한다. 그렇다면 학교에서 배우는 코딩교육이 과연 IT에 대해 흥미를 일깨울 수 있을까? 생각하기 어렵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향후  IT 교육이 과연 얼마나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지는 알 수 없다. 코딩 사교육은 한동안 계속 열풍일 것이고 IT 시험의 난이도는 점차 높아질 것은 분명하다. 그러면 학생들이 IT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 그냥 시험성적에 반영되는 한 과목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코딩의무교육, 미리 IT에 접하는 것은 좋지만 그 목적이 100만 개발자 양성이 아닌 여러 능력 향상,흥미에 초점을 두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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